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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농촌관광에서의 외가체험마을 방문기

talk4339 2024. 10. 18. 08:48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농촌관광의
외가체험마을을 방문한 이야기를
해드릴까 해요.

요즘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이 많아지고
있잖아요.

저희 가족 역시 그런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처음에는 농촌 체험이라는
것이 어떨지 좀 궁금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었어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11시쯤이었어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을
회관으로 들어갔답니다.

거기서 안내자분을 만났어요.

저희를 비롯한 여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마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셨는데 정말
친절하고 유쾌하시더라고요.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마을을 잠시
산책하게 되었어요.

농촌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산책하다 보니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어요.

마을 산책을 마치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돼 있더라고요.


마을 회관에서 칼국수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직접
반죽을 밀고 자르면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함께 요리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칼국수를 만드는 것이 보기엔
간단할 것 같지만 정성 가득 담긴
손맛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홍두깨로 반죽을 밀어 만드는데
아이들이 엄청나게 신기해하며
즐거워했어요.

함께 만든 칼국수를 맛있게
먹으면서 경기농촌관광의
외가체험마을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지요.

점심을 마치고 나서는 기다리던
게스트 하우스 배정 시간이
되었어요.


전형적인 농가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촌집이 배정되었는데, 처음
보는 순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소박하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런 장소였거든요.

짐을 풀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로 마치 어릴 적 외갓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잠시 추억에 잠겨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았어요.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인자한
웃음이 눈에 선하며
그리워지더라고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저수지에서
썰매를 타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수지 얼음 위에서 썰매를 타는 건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우리 개구쟁이 남매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남편도 몹시 즐거워하며 온 가족이
맘껏 즐기는 신나는
시간이었답니다.

어린 시절 썰매 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그렇게
한참을 즐기고 나니 몸과 마음이
마치 어린아이처럼 활력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오후에는 떡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어요.

조상 대대로 먹던 전통 간식을
만드는 과정은 참 흥미롭더라고요.

떡메로 반죽을 직접 치고 떡을
만들어 고소한 콩고물에 묻히면서
손맛과 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따끈따끈한 인절미를 나눠 먹으며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이 새겨졌어요.


저녁에는 촌집으로 돌아와 직접
요리해 먹는 시간이 있었어요.

시골 생활의 매력을 느끼는 데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어요.

마을에서 제공해 주신 땅속
항아리의 김장 김치로 맛있는
찌개를 끓여 먹었답니다.

집에서 먹는 김치찌개와는 또 다른
맛이더라고요.

아이들이 집에서보다 밥을 더 잘
먹는 거 있죠.


저녁을 해 먹고 나니 아궁이 체험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제가 이번 경기농촌관광에서 제일
기대하던 시간이었어요.

군불을 직접 때며 아궁이 속에
고구마를 넣고 구워 먹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어요.

군불 놀이를 하면서 가족끼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그렇게 맛있는 고구마를 먹은 후
뜨끈한 온돌방에서 자는 밤은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아침을 해 먹고 경기농촌관광의 
숲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군데군데 눈이 얼어 있는 겨울의
시골 숲길은 정말로 낭만이
가득했지요.

지금은 겨울이지만 4계절 각기
다른 체험 행사가 있다고 하던데
그 시기에는 또 얼마나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은 정말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해주었고, 다음번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외가체험마을은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전원생활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여행지예요.

한 번 방문하면 그 매력에 빠지실
거라 확신해요.

저도 다음에는 다른 계절에 
방문하여 새로운 추억을 만들
계획이랍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시골 생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경기농촌관광의 외가체험마을
방문기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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